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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시죠?

◆ 이관숙

2003-11-06 | VIEW : 1,603

전 지금 회사를 관둔지 5일째... 쉬는중입니다.
그냥 팍 쉬어버릴까 생각중입니다.
올마의 휴식기간에 즐겨찾기에 있는 여길 무심결에 들어와 자취를 남깁니다.
레인님 글을 읽다가 꼭 드려얄말이 있어서요...
여긴 레인님 혼자만의 홈피가 아닌~ 모두가 추억으로 드나드는 사진첩같은 곳이란걸 알려드리고싶어요.(나만 그런가?)
ㅎㅎㅎ
이제 저의 결혼생활도 11개월쨉니다. 결혼생활...쫌 해보니 별거 아닙니다~ㅡ.ㅡ;;
직장이나 사회생활에 비해서 그렇다는겁니다.
전 집이나.... 가구를 디자인하는 인테리어디자인을 합니다.
그 일을 한지는 햇수로10년쨉니다. 헉!!벌써~
인생을 설계하는것이 어디 제가 하는일보다 쉽겠냐만은...
아직은 아무래도 사회생활이 제 가정사를 꾸리는것 보다는 더 어려운걸 느낍니다.
회사를 관두게 된것도 회사에 가면 집에 있는것보다 행복하지 않아섭니다.
관둔 회사서 밀린 급여 및 퇴직금정산이 빨리되길...
글구~이번에 입사하는회사는(어디가 될진 모르지만) 좀 더 안정되고 절 필요로하고 저와 궁합이 맞는회사였으면....그래서 제가 출근해서도 집에서처럼 행복했으면....
글구 빨리 우리나라 경제가 좋아져서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모두모두 즐거워졌으면~
안녕히~모두들...

레인

올려주신글 감사함다...
그러게여... 시간이 갈수록... 제 개인적인 글들로만 '비내리는 날'들을 채우게 되네여...
퇴직금 정산 빨리 되서... 더 행복해지시길~~

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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