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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괴롭히는 메모들

◆ rain

2006-01-13 | VIEW : 1,345

◆ mem.jpg (0 Byte), Down : 104

Jazz 음악하나틀어놓고... 달콤한 향커피를 손에 들었다...
에라... 피부야 어떻게 되는 나도 모르겠다...

보드타고 뱅뱅돌기만했더니...
어지러움과 함께 지끈거리는 두통이 생겼다...
이와 함께... 무리한점프로 인한 허리통증까지...
혼자있는 방안에서 느껴지는 몸살기운은 너무 싫다...

창밖엔 주르륵 겨울비가...

사실... 문제는 이게 아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력감 뒤편에 있는 그것...
뭔가 해야할일을 제때에 하고 있지 않은 느낌...
오늘은 해야지 하면서 내일로 미루는 그것...

그냥 잊어버리더라도... 그다지 삶에 영향을 줄것 같지 않은 일임에도...
왜 이리 내 주변에서 나를 자극하며 강박스럽게 만드는건지...

그래...
솔직히 털어놓지 못한게 있다면...
오늘밤에 쏟아내자...

무거운짐처럼 여겨지는것들을
지금 이순간만큼은 내려놓자...

http://modernrain.com

담화린

나도...빨래 안하면 그런 느낌 들던데...ㅋㅋ

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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