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Category |
|
| 자기 앞의 생..에밀 아자르..사람은 사랑할 사람없이는 살 수 없다 |
|
◆ libra
| 2004-09-28 | VIEW : 1,107 |
| |
 |
연기자 최강희가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이라길래...
찾아서 읽은 책
최강희가 좋아하는 책들이 나하고 비슷하길래..나도 같은 감동을 받을래나 하면서
집어든 책인데..
좋았슴...
가장은 아니어도...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처리가 마음에 들고
가볍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책
이 책의 저자에 대해서 말하자면..
나도 책을 접하고서 알았는데..
로맹가리라는 유명한 프랑스작가의 또 다른 필명이 에밀 아자르이고
그건 로맹가리 자신이 자살후 남긴 그의 유서에서 밝혀졌다고..
권위있는 콩쿠르상을 두번 수상한 유일한 작가..
로맹가리라는 본명으로 에밀 아자르라는 필명으로..
이 사람의 프로필을 읽고 잠시 소름이 돋았었다..
한달 쯤 후에 로맹가리의 책을 읽을 예정
사는 동안 겪는 모든 일에는 결과가 따르게 마련이니까.
카츠선생님은 심리적인 것보다 더 전염성이 강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나는 살아가기 위해서는 아주 일찍부터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이 지나
능력이 떨어지면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게된다.
행복이란 것은 그것이 부족할 때 더 간절해지는 법이니까.
나는 어떤 희망을 가지고 그 여자를 바라보았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희망이란 것에는 항상 대단한 힘이 있다. 로자 아줌마나 하밀 할아버지 같은 노인들에게조차도 그것은 큰 힘이 된다. 미칠 노릇이다.
나는 시간이 흐르길 기다리며 어느 집 대문 아래 앉아 있었다. 하지만 시간은 세상의 어느 것보다도 늙었으므로 걸음걸이가 너무 느렸다.
나는 달랑 혼자인데,세상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다.
저능아란 세상에 재미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어서 자라지 않기로 마음먹은 아이다.
하밀 할아버지는 말이야말로 사람을 죽이지 않고도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는데 나중에
시간이 나면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하밀 할아버지는 말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이라고 했다.
아무리 늙었다 해도 행복이란 여전히 필요한 것이니까.
사람은 어쨌든 살아야 하는 것 아닌가.
생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아름답다는 것은 우리가 누구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달려 있는 것이다.
선생님, 내 오랜 경험에 비춰보건대 사람이 무얼 하기에 너무 어린 경우는 절대 없어요.
사람은 사랑할 사람 없이는 살 수 없다.
사랑해야 한다.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을 밑줄치는 버릇이 있다...
몇개 안되는 줄 알았는데 많군.. |
|
|
Copyright@Dr.oh-byung ho. All rights reserved. Since 1999.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