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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빵 파랑
 rain  2005-07-14 | VIEW : 915
blue.jpg (0 Byte), Down : 17



- 옥수수빵 파랑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오는...
"생각하면 금세 기분이 좋아지는것들" 에 영감을 얻어 쓴 책이다...

개에 물렸을때
벌에게 쏘였을때
기분이 나쁠때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것들...^^

이우일 특유의 위트 있는 그림과...
일기를 쓰듯 편하게 적어놓은 글들을 읽다보면...

다용도칼, 론리플래닛, 에스프레소, 티볼리 모델원, 후드달린 트레이닝복, 아라키의 사진집 등...
'이런건 나도 갖고 싶다... 나도 좋아하는것들인데...' 라며... 공감하고...
자연스레... 내가 좋아하는것들을 떠올려보게 된다.

- "행복해지고 싶다면 좋아하는것들을 적어보자!!"

글이란건 뭔지 모를 힘이 있다.

그냥 머리속에서 맴돌던 어렴풋한것들을...
작은종이에 적어놓고 나면...
그것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생명력을 얻어내 현실이 되곤한다.

외로움에 관해 적다보면...
더더욱 외롭다고 느끼게 되고...
좋아하는 것... 행복하게 만드는것들을 적다보면...
쉽게 웃을수 있는것...

- 그래서...
내가 적어본건 이런것들이다.

소니 T시리즈 노트북 or 후지쯔P7010
전자사전 RD-8800
예약녹음가능한 MP3 player 등등...

적다보니...
이미 갖고 있는것들보단...
갖고 싶은것들만 계속 적게 되더라...

갖고 있는것들은...
이미 생활의 일부가 되어...
그것이 주는 장점은 퇴색되어버린채...
뭔가 부족한 느낌을 채워줄 새로운 기계를 갈망하고 있는것이다... ㅜㅜ

- 새로 나온 기계들을 좋아하는건 꽤 오래전부터의 일이다...

이책에 그려진...
이우일씨가 모으고 있는 미니카나 액션피겨 그림들을 보고 있노라면...
어릴적... 완구점에 새로 진열된... 진기한 장난감을 소유하고 싶은 욕구때문에...
밤잠을 설쳐야만 했던 오래전 기억들이 떠오른다...

그땐 정말... 그게 세상의 전부인것 같았다...

잼있는건...
이우일씨는... 아직도 그 어릴적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사모은다는 사실이다.

그는 분명...
어릴적부터 자신이 좋아했던 상상의 세계... 그 자체에 충실한 사람이다...

반면에... 난...
그 공상만화가 현실이 될수 없음을 알고...
앞으로... 뭘 해야할지 몰라 혼란스러웠던적이 있으며...
가장 현실적인 정답을 직업으로 삼아 살고 있다.

다행히...
어릴적 허황된 꿈의 나라에서 보내주는...
현실속의 움직이는 전자기계들 덕분에...
작지만 커다란 위로를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언제쯤 새로운 위로가 도착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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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 그밖의 기억나는 것들

복사지에도 앞뒤가 있다?
야구모자가 잘 어울리는 아내
열심히 계산하며 미래를 예측하기 보다는...
그저 내키는대로, 발길 닿는대로 산것.
여행은 계획단계부터 시작인것이다.
07-14  


rain
- 이우일 작가와의 만남(2005.7.15)

처음 섭외전화를 받았을땐 어찌해야할지 몰라 당황했었으며...
인터뷰 당일엔... 면접보는듯한 기분에 살짝 긴장하기도 했던...
그렇게 특별한 만남이 있던날...

맛난 밥먹으면서...
어려보인다는 말도 듣고...Y
책선물까지 받아서 무지 기분 좋아짐...

막상 처음 대한 이우일작가는 무지 겸손한 사람이더라...
얘기하다보면... 어느새 내가 너무 앞서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
"의사-환자관계"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라고 치부해버릴수도 있는거지만...
왠지 그가 갖고 있는 순수함과 겸손함을 닮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게 멋있어보이기두 하구...

또... 그는...
내가 예상했던 대로... 공상하는것 자체에 충실한 사람이더라...

어릴적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현실이 될수 없음을 알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했던 나와는 달리...

오랜시간... 물론 지금도...
그때의 공상에 매달리는걸 좋아한대...
여행다니고... 홍대앞을 맴도는것 외엔... 집에 있는걸 조아하고...

그래서... 작가가 되는건가봐...
공상자체에 충실하다는것 말이지...

그렇게... 특별한 날...
어릴적 장난감선물을 받을때처럼 들뜬 기분이 되어 집으로 돌아왔지...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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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book :: 괴짜 경제학  °[1]  rain 050803 887
58   book :: 김영하 이우일의 영화이야기  °[1]  rain 050725 800
57   book ::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rain 050721 855
  book :: 옥수수빵 파랑  °[2]  rain 050714 915
55   book :: 지문 사냥꾼    rain 050709 801
54   book :: Body language  °[1]  rain 050702 1004
53   book :: 풍수잡설    rain 050629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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