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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인사동 그집 & 작은 인디아

◆ rain

2004-07-04 | VIEW : 1,612

종로에서 영화보구...
오랜만에 인사동에 들렸슴다...

지난번에 못가봤던 '토방'을 기웃거렸슴다만...
여전히 사람들이 많아서리...

결국... 모험을 하게 되네여... ^^

"인사동 그집"이라구...
밖에서 보니깐... 깔끔한 인테리어에... 잔잔한 음악이 좋아보이더라구여...
사람들 먹는 음식두 맛있어보이구... ^^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맛있어보이는걸루 주문...

석쇠... 불고기...??? 인데...
고기가 좀 질기구... 두부김치를 먹는 기분이었슴다...
'그집온밥'두 맛있어보이던데... 쩝...

다음 들린곳은...
"작은 인디아" 임다...

독특한 분위기가 궁금해서리...

입구에서부터... 낯선 이국으로 빠져드는기분...

내부는... 생각보다 무지 단촐하던걸여...
조금만 크게 얘기해두... 무지 크게 들리구...

주변에 인도사람들이 있던데...
정말... 인도는 어떤분위기의 나라일지... 궁금...

테이블에 놓여진 예쁘장한 등이 맘에 들었슴다.

천정에 매달린 등두...

주말은 왜이리두 빨리가는건지...
시간을 멈추고 싶어서리...
한참동안 널부러져 있었슴다... ^^

아... 비는오구...
집에 가기 싫다...

:: '인사동 그집' 약도

:: '작은인다아' 약도

비내리는 날 - 병호홈페이지
http://irainy.net

libra

앗..약도까지..
친절하시군여 ^^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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